영월 한반도습지는 평창강과 주천강의 합수부에 위치한 자연형 하천습지로 멸종위기야생생물의 서식지이자 풍부한 생물다양성을 보유한 것으로 인정되어 2012년 습지보호지역 지정과 함께 2015년 람사르습지에 등록되었다.

한반도습지 생태문화관은 한반도습지를 효율적으로 이용·관리할 수 있도록 조성되었으며, 지하1층, 지상 2층 연면적 1,523㎡의 생태문화관 1동과 전망대 2개소, 탐방로 1.5km 등을 갖추고 있다. 방문객들은 한반도습지 희귀식물 등을 관찰할 수 있는 생태관찰실, 습지생테체험실과 교육·자료실, 기구를 타고 영월 10경을 여행할 수 있는 VR 영상체험실, 습지 포토존을 이용할 수 있으며 평창강과 주천강 합수부의 빼어난 경관을 전망대를 통하여 볼 수 있다.